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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포스팅하게 된 피포페인팅

에펠탑편

요즘 유난히 날씨가 쌀쌀해졌죠

바람때문에 저는 밖에 나가는것을 완전 싫어하는 편이예요.

제취미는 퍼즐이였는데

1000피스짜리 퍼즐은 너무 힘들고 500피스는 다 맞춰서 벌써 흥미를 잃었어요.


그래서 겨울에 추천하는 취미생활!

피포페인팅이랍니다.

2014년에 완전 유행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2014년에 유행할때 한번 해볼까?라는 생각으로 구입했어요.

그땐 에펠탑이 너무 이뻐보여서 방에 걸어두면 굉장히 이쁠것같아서 에펠탑으로 결정

가격은 2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해요.

구성품은 밑판과 붓, 아크릴물감 이였고 유화코팅제는 따로 주문했어요.

황금연휴에 할려고 사놨던걸...최근에 완성하는 바람에 포스팅 고고합니다.









저는 처음하는거라서 숫자를 하나 정해서 그 숫자 보일때마다 막 칠했어요.


그래서 그런지.....하나씩 빼먹고 그래서 다시 물감을 열고 했던기억이...

이렇게 물감에 숫자가 다 적혀있어서 초딩으로 돌아간듯 색칠을 했죠.









앞에 그림과 이그림은 약2시간 눈빠지게 칠해서 이렇게 만들어 놨어요.

저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색으로 딱 정해서 하는스타일이예요.

그냥 내마음대로 먼저 칠하고 싶은색을 칠해버렸어요.








점점 여기저기 칠해지고 있어요.

일단 여기서 아크릴물감은 굳으면 답이없어요.

그래서 붓도 안쓸때는 바로 물티슈로 닦고 물로도 헹구고 그랬답니다.








위에사진으로 거의 1년이 지나고 

집에 혼자 있을때

너무 심심해서 저번에 피포페인팅했던거나 완성해볼까?라고 생각해서

다시 모든 준비물을 끄집어 냈어요.

근데 한번 열었던 적이 있는 물감들은 대부분이 굳어 있었답니다.

그래서 급하게 아크릴물감 심폐소생술에 대해서 검색해보니

절대 살릴수없다는 글밖에 찾을수 없었어요.


그래도 에펠탑은 완성시키고 싶었기에....

뜨거운물을 준비해서 그냥 물넣고 수성물감인듯이 사용했답니다.







제가 아끼는 색이 많이 굳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형태가 잡혀가고 있는 나의 사랑스러운 작품


저는 더 퀄리티를 높이고 싶어서 집앞에 있는 다이소로 직행


납작붓 1000원짜리 득템하고 집에 돌아와서 다시 눈빠지게 색칠했어요.












두둥.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어요.

마무리하기까지 남은시간 대략 2시간

정교한 붓질이 요구되요.

바탕색은 물감이 3개있었는데 

다행히 2개가 굳고 1개가 살아있어서 한개로 겨우 마무리했어요.

제일 문제는 아이보리색

탑에 제일 많이 쓰는색이였어요.

완전 굳어서 진짜 막 쥐어짜듯이 뜨거운물부어서 사용했답니다.


그래서 가까이에서 보면 숫자가 다 보여요ㅠㅠ


멀리서보면 문제 없기때문에 괜찮아요.







몇년만에 완성된 피포페인팅

굳은 물감으로 한거치고 제 생각에 너무 잘한것같아서 뿌듯

해놓고 바로 친구들한테 카톡으로 자랑했어요.


진짜 진심으로 목이 부서지는줄알았고 초본데 에펠탑에 도전했다가 큰코다쳤답니다.

그래도 다음에 더 어려운거 해보고싶은 이 심리는 뭐죠?


제 벽에 걸어두고 싶지만 안어울리는것 같아서 다음에 친구한테 선물 줄려구요.

ANYWAY,여러분도 피포페인팅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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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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