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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한달전 남편생일에 이색적인 숙소를 찾다가
횡성에 고양이숙소가있어서 바로 예약했어요.

친오빠랑 남편이 고양이를 너무 좋아해서 바로 만족할수 있을것 같았어요.



가자마자 숙소구경하기~~
햇살이 싹 들어오는데 엄청 따스하고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동네에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니 좋았어요.
블라인드도 안내리고 그냥 잤어요.


우리가 갔을때는 타임이라는 향신료가 있었답니다.
겨울에 가서 많은 야채를 보지는 못했어요.

고양이한테 밥줄라고 츄르랑 간식 엄청 사왔는데
남편 거의 피리부는 사나이쥬 ㅋㅋㅋ
뒤에 텃밭에서 먹고싶은거 다 먹을수 있었답니다.

이름이 밥이였던것같은데 남편을 엄청 따랐어요~~
옆에 와서 계속 만져달라하고
그걸 남편은 엄청 좋아하고ㅎㅎ

밤에 먹이 주는 체험도 하고 방문열면 바로 고양이 보러 나갈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바글바글~~
남편이 진짜 힐링된다고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밤에는 바베큐 먹을수있게 주인장님이 준비도 해주셨어요~~
돈마호크 5개 들고갔는데도 사실 쫌....
모자라더라구요???
새우도 일부러 조금만 들고갔는데....ㅎㅎ


밑에는 고구마 넣기~~
남은 고구마는 친오빠가 파주에 다 들고갔어요.
너무 맛있다며~~


아침에 조식도 주시고~~완전 취향저격
조식 하나하나 다 맛있었어요.
빵도 푸짐하게 주시고 ㅎㅎ

그리고 첫날에 에어비앤비채팅으로 말하던 여사장님이 잠깐 안계셨는데 이렇게 편지로 다 안내해주셔서 좋았어요.
이런 세심한 부분 완전 좋아요!!!

남편분이 계셨는데 영어를 아주 잘하셔서 나름 의사소통 하면서 잘 지냈습니다~
여사장님이 외출하고 오시면서 송어사오셨는데 그것도 나눠주시고~~너무 맛있게 먹었답니다.

지금은 미국 가셨다고 인스타에서 봤는데 한국돌아오시면 또 놀러 갈께요^^

밖에서 따뜻하게~~불씨 꺼지지말라고 남편이 계속 부채질하네용~~
이렇게 하루가 가고 다들 피곤해서 거의 9시에 취침모드...
이제 다 늙은거쥬..ㅎㅎ
주인장님의 보일러 올려드릴까요 라는 채팅에 대답도 못하고 뻗었어요~~


우리 횡성에 왔으니 소고기는 먹고 가야되지 않겠냐며 ㅋㅋㅋㅋㅋ
사기당하기 싫어서 우리는 그냥 횡성축산농협에서 먹기로했어요.

육회도 시켜먹어야쥬~
신선하고 탱탱함이 싹 느껴져서 진짜 감탄하면서 먹었어요

횡성 가면 진짜 꼭 먹어야되는 소고기 인정!!
입에서 살살 녹고.....
그냥 먹어본 소고기중에 탑3 안에 들정도로 너무 맛있었어요.
다음에 횡성 또 놀러가게 되도 여기는 꼭 들렸다 와야 될 정도로 최고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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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즉흥적으로 떠난 순천!

오빠 퇴근하자 마자 짐을 싸서 순천으로 출바알~~~

신혼여행 갔을 때 순천에서 짱뚱어탕을 맛보고 완전 띠용! 한 적이 있다.

결혼식 끝나고 오빠랑 나랑 둘이 감기 걸린것 처럼 아팠는데....

짱뚱어탕 먹고 원기 회복한 느낌을 받고 잊지 못해서 순천으로 떠났어요.

하룻밤 잠을 자고 구글로 맛집을 찾았는데

 

밥꽃이야기 들마루가 깔끔하다는 말을 듣고 네비찍고 찾아갔어요.

주차장도 넓어서 첫 느낌부터 만족!

저희는 짝궁정식을 먹었는데 반찬도 정갈하게 잘 나오고 역시 남도라며~~

첫인상부터 기분이 좋았어요.

 

 

 

그토록 원하던 짱뚱어탕!

후기는 처음 순천에서 먹었던 짱뚱어탕보다는 덜 걸쭉했고 맛은 쏘쏘~

저는 더 찐한 국물을 원했는데....

 

 

그래도 짱뚱어탕에 밥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또 반찬이 3가지가 더 나왔어요~

개인적으로 떡갈비 진짜 맛있었어요!

 

 

 

밥 빠르게 먹고 뻘배체험장으로 고고~

한번도 갯벌을 가본적이 없어서 진짜 하고싶었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아야 갯벌 체험하는 맛이 있는데...

사람 한명도 없는거 실화????

덥기도 더웠고...그래서 그런가...

너무 기대했는데...

오빠가 하기싫어하는 표정을 보여서?ㅋㅋㅋㅋ

근데..나도 사람없으면 별로 재미없을것 같아서 그냥 다른곳 가자며...,뻘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오빠가 회사에서 들은 이야기로...여름에 뻘가는건 바보같은 짓이라고 했다네요~

 

 

 

지도 펼쳐서 여기저기 보다가 순천 드라마 촬영장이 유명하길래 여기로 발걸음을 돌렸어요.

 

이런거 보이면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오빠한테 돈 뜯어서 바로 돌렸어요~

항상 운세 안좋게 나왔는데 이번엔 좋은 말이 많더라구요?ㅎㅎ

 

 

손금은 많이 해봐서 패스

 

 

이런 달동네도 있고 

생각보다 산책하기 좋았어요.

 

 

영화관 앞에서 사진도 한장 찍었어요~

드라마 세트장 구경 싹 하고 차에 타서 집에갈까 아님 다른지역 더 들렸다 갈까 하다가

오빠가 하루 더 자고 가자고해서 남해로 쓩~

 

 

 

전 남해하면 생각나는게 독일마을 밖에 없어요.

뭐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그냥 독일마을로 꼬우~

 

 

남해 크란츠러 카페

 

 

독일마을 왔으니 소세지 먹어보자고 들어간 카페

엄청 크고 사람도 많았어요.

 

 

우리 조금 있다가 멸치 쌈밥 먹어야되는데....

오빠가 슈바인 학센을 그렇게 먹어보고 싶다길래...ㅎㅎ

일단 한입 두입 먹다가 포장하자며 시켰어요.

전 그와중에 핫도그 시켜버리기~~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핫도그 한입~

진짜 맛있었어요.

그리고 의외로 슈바인학센 진짜 강추~

고기도 부드럽고 감칠맛있고 양이 많은게 아쉬운??

포장해서 집에와서 에어프라이어에 또 데워 먹었답니다.

 

 

내가 오빠차 운전을 못해서

(연습 해야되는데...귀찮다.)

맥주는 포항가서 먹는걸루~~

그래도 오빠 이런거 살때 눈이 반짝반짝거림...

아직도 냉장고에 있는데....언제 마실란지...

 

 

남해에 왔으니 죽방멸치 먹으러~

여기는 남해손도죽방장어 집이다.

 

 

이곳저곳 서치하다가 찾은 멸치 쌈밥집

여기는 현지인 맛집인것 같다.

 

 

간이 쎄지않고 적당했지만

내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오빠는 그냥저냥 먹을만한 정도였다고

하지만 멸치회무침은 맛있었다.

달달하니 양념이 맛있어서 그거랑 밥이랑 먹고 나왔다.

그리고 우리는 사천쪽으로 갈까 하다가 광양에 가서 잠을 자기로 했다.


광양에서 하룻밤 자고 포항가야되는날~

또 이것저것 구글에서 서치하다가 갑자기 간장게장 먹고싶어져서 간장게장 맛집을 찾아 떠났다.

 

 

광양 학운정

 

 

화장실 잠깐 갔다오는 사이에 벌써 세팅이 다 되어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간장게장!!

밥도둑이였다.

역시 구글 평점은 믿고간다.

 

 

게장이 실하고 양념이 짜지 않아서 엄청 맛있게먹고

시댁이랑 친정에 포장해서 갔다.

여기 간장게장도 진짜 맛있었지만 난 택배 시켜먹는다면 당연히 군산 계곡가든에서 시켜먹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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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고 집순이 생활중인데....
살림에 신경써볼려고 노력아닌 노력중...




곰탕을 보조주방에서 데우던중에....
아주 새카맣게 까먹어버렸다....

남편이 소고기 뭇국 데울때 이렇게 태운적이 있는데...
내가 이런 실수를 하다니....

친오빠가 전화와서 자기가 쓰던 아이폰을 준다길래
거기에 정신이 팔려버렸나보다ㅋㅋㅋㅋㅋ
보조주방은 아주 그냥 습기로 가득차고 타는냄새도 엄청 났다..
충격 먹어서 남편한테 바로 전화......
오빠 큰일났어 ㅠㅠ 하면서 난리 쳤는데
오빠가 그대로 나두라고 ㅋㅋㅋ물도 넣지 말라해서 문이란 문은 다 열어놓고 환풍기도 3단 틀어놓고 오빠를 기다렸다...
물론 습기는 키친타올로 다 닦고 기다림...ㅎㅎ

오빠가 콜라 부어서 2~3시간 나두고 수세미로 살살 문질렀는데 싹 지워졌다~~무야호!!!

저번에 소고기 뭇국 탄 냄비는 내가 무슨 오늘습관 찌든때 클리너 넣고 팔팔 끓이다가 냄비를 버렸다...
경질냄비에는 사용하면 안되는 것.....ㅎㅎ
오늘 습관은 알루미늄에만 사용가능한것 같다.


아무튼 난....결심했다...
절대로 음식 데울땐..보조주방에서 끓이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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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CA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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